로마서 강해7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2:1-11)
(롬 2:1, 개정)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롬 2:2, 개정)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롬 2:3, 개정)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롬 2:4, 개정)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롬 2:5, 개정)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 2:6, 개정)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롬 2:7, 개정)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롬 2:8, 개정)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롬 2:9, 개정)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롬 2:10, 개정)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롬 2:11, 개정)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18-32에서, 바울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임한고 말씀말씀을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만물 속에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를 거부하고, 그것을 눌러 버리는 것이 어리석은 죄인의 모습입니다. 그 죄로 인해서 비진리를 따르며, 우상을 숭배하고, 나아가 도덕적 부패와 성적 타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죄의 목록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죄를 지적할 때 다른 사람이 들으라는 소리라고 생각하며 피해갑니다. 여러분은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옆에 있는 형제자매가 들어야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는 완벽하고.. 남은 문제가 있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을 듣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한 신앙생활과 믿음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이웃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하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없는 형식에 불구한 삶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말말을 판단하는 도구로 사용을 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바리새인이 한 사람씩 다 들어있을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말씀이 나를 찌르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제일 먼저 말씀 앞에 서서 진단을 해 봅니다. 그리고 도망가지 않고, 말씀으로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갑니다. 잘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무조건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 자신을 몰아넣고, 맡겨버립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를 쓸 때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롬1:18-32의 말씀을 전하면 도망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다른 사람이 그렇게 잘못한다고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고 질문을 던지고.. 그 사람을 하나님 앞에 서게 합니다.
자기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세례요한은.. “너희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말합니다(마3:7-10). 이처럼, 롬1:18-32에서 불의한 자를 다룬 바울이 2:1-11에서는 남을 비판하고,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의 죄를 다루고 있습니다.
판단의 성격
이 본문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입니다.
(1) 하나님은 진리대로 판단하십니다.
2절을 보면,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진리대로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의 판단은 피할 수 없습니다.
3절은 보세요.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사람의 판단은 피하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판단은 절대 피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판단은 모든 것이 다 의롭습니다.
5절에도 보면,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의로우신 판단”이란 곧 정의의 판단을 말씀합니다. 이 의롭고, 정의로운 판단은 주님이 재림 주로 오시는 마지막 심판의 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마지막 심판의 날에 우리 스스로가 가자 적립해놓은 선과 죄죄에 대해서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4) 하나님은 각자 행한 대로 판단하십니다.
6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다른 사람의 것으로 우리를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각 개인의 악은 악대로, 선은 선대로 보응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절대로 교회나 부모의 선행을 자기에게 돌릴 수 없습니다. 아내나 남편의 것이라고 해도 그 죄의 심판을 대신 받을 수도 없습다. 하나님은 반듯이 각자가 행한대로 보응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5)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하나님의 판단은 결코 외모대로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외모란 얼굴 잘생긴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력, 재력, 아름다움, 권력, 달란트 등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것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거나 높이 평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진리대로, 그리고 각 사람이 행한 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평가와 보상
7-10절은 보십시오.
(롬 2:7, 개정)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롬 2:8, 개정)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롬 2:9, 개정)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롬 2:10, 개정)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하나님이 벌을 주실 때에도 유대인에게 먼저 주시고, 복을 주실 때에도 유대인에게 먼저 주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받아 하나님의 백성이된 이스라엘을 가장먼저 그 행위를 판단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먼저되고, 많이 주신 자에게 먼저 물으시고, 많이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절은 선행하는 것, 8절은 악행 하는 것, 9절도 악행 하는 것, 10절은 선행하는 것을 교차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목적은 하나님께서 각자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에서 숨길 수 없고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양자택일의 길이 열려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참고 선행을 행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진리를 거스르고 하나님과 싸우며 악을 행할 것인가를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믿는 사람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믿음으로 선을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고 결단을 한다고 해서 그렇게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아담 이후로 원죄를 가지고 있는 죄인이기 때문에 나의 결단과 의지로는 절대로 하나님께 나아갈수도 없고,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우리를 보응 하신다면, 죄인인 저와 여러분 모든는 우리의 죄로인해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롬3:10-11을 보면,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라고 합니다. 9절에서도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고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두고 롬1:20을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롬2:1에도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판단대로 한다면 인간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여기에 변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과 예수님을 붙잡지 않으면 한 사람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행위대로 하면 모든 인간은 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행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롬1:5을 보면,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말씀합니다.
믿음은 순종과 바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으면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종과 행위를 빼버리는 것은 마치 기독교의 본질을 잘라 내는 것과 같습니다.
로마서 16:26-27을 동시에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롬 16:26, 개정)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롬 16:27, 개정)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의 시작도 믿음의 순종이며 로마서의 끝도 믿음의 순종입니다. 순종을 잃는다면 그것은 복음의 핵심을 잘라내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행위 또한 믿음에서 나오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출발은 복음을 붙잡고, 예수님을 만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붙잡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할 때 죄인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180도로 달라집니다.
어떻게 달라집니까? 5절을 다시 봅시다.
(롬 2:5, 개정)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음을 붙잡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 분과 만남이 없을 때에는 죄에 대한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 때문에 진노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절에 보면,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진노의 날까지 우리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차곡 차고 쌓아 적립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만난 이후부터 우리의 삶이 180도 달라집니다.
10절입니다. 다같이 읽어 봅시다.
(롬 2:10, 개정)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어떻게 달라집니까?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로마서 1장을 시작할 때에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고, 거룩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자녀될 자격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로마서 1:7절에서 이렇게 우리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앞에 ‘너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이다. 너는 거룩한 성도다. 너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자녀다.’라고 여김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복음을 붙잡는 것입니다.
나를 의롭다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감사로 찬양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종은 그에게 놓여진 꽃다발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던져진 벽돌에 의해 평가된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우리가 섰을 때 하나님의 찾으시는 것은 메달이 아니라.. 주를 위해 고생 당한 상처입니다. 주를 위하여 살며, 참고 선을 행하기에 그에게는 고난이 다가오고, 꽃다발이 오는 것이 아니라 벽돌이 날아오는 것입니다.
그 숫자가 몇 개인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믿음과 인격이 평가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나는 내 몸에 그리스도의 상처를 가졌노라”고 말합니다. 참고 선을 행하기에 그는 고난을 당합니다. 이것을 많이 쌓아두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 그리고 영생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신경외과 의사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두뇌에는 120억 개의 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이 입력시킨다고 해도 모두 기억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식적으로 행한 것이라면, 두뇌 세포에 모두 기억됩니다. 이것을 거꾸로 돌리면 일생 행한 모든 것이 전부 나타날 것입니다.
인간의 두뇌 세포가 이런 것을 다 기억한다면, 하나님이 마지막 심판대에서 우리가 한 이에 대하여 공개하면 한 사람도 이에 대하여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멸망의 심판이 아니라 상급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대충대충 살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에는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참고 선을 행하면,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갚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헌신과 눈물을 딱아주실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평생 믿음과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마24:13; 히3:14; 골1:22-23).
나눔/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1. 당신은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과 후회한 선택이 있는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라.
2. 많은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나에게 먼저 적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형제와 자매를 판단합니다. 이것이 바로 바리새인들의 모습이었고, 유대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지만 나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지는 살펴보기 바랍니다.
3. 하나님도 우리를 판단할 날이 있습니다. 그날은 예수님께서 재림주로 오시는 날이며,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의로우심을 믿는가?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고, 공의로우시며, 불의가 없으신 분이 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진리대로 판단하신다(2). 하나님의 판단은 피할 수 없다(3). 하나님의 판단은 모든 것이 다 의롭다(5). 하나님은 각자 행한 대로 판단하신다(6).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신다(11).
하나님의 판단은 진리대로, 그리고 각 사람이 행한 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힘을 믿어야 한다.
4. 그리고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많이 주신 자에게 많이, 적게 주신 자에게 적게라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10). 그래서 7절 선을행하는 것, 8절 악행하는 것, 9절 악행하는 것, 10절 선행하는 것을 교차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므로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계속해서 선을 행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과 싸우며 악을 행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롬3:10-11을 보면, 의인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9절에서는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앞에 ‘너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이다. 너는 거룩한 성도다. 너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자녀다.’라고 여김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복음을 붙잡는 것입니다.
나를 의롭다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감사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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