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명의 삶(오늘의 QT)

한 성령, 여러 은사(고린도전서 12:1-11)

by essay2598 2026. 6. 2.
728x90
반응형
SMALL

제목: 한 성령, 여러 은사

본문: 고린도전서 12:1-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종 교회를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 사람은 참 말을 잘한다."
"저 사람은 기도를 참 잘한다."
"저 사람은 봉사를 참 열심히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비교하게 됩니다. 나는 저런 은사가 없다고 생각하며 위축되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가진 은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기록한 바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은사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은사의 출처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은사가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가장 많은 문제를 가진 교회이기도 했습니다. 방언도 있었고, 예언도 있었고, 능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는 분열이 있었고 경쟁이 있었고 자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12장부터 은사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을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성령의 역사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높입니다.

바울은 먼저 그들의 과거를 상기시킵니다.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고린도 교인들은 원래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생명이 없는 신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았고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참된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당시 고린도교회는 영적인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누가 더 신비한 체험을 했는지, 누가 더 놀라운 은사를 가졌는지가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합니다.

참된 성령의 역사는 놀라운 현상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인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성령께서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드러내십니다.

예수를 사랑하게 하시고,
예수를 믿게 하시고,
예수께 순종하게 하시고,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도 성령 충만을 말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단순히 감정이 뜨거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은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말씀 앞에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내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이 점점 더 크게 보이십니까?

예수님께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자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증거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다양한 은사를 통해 교회를 세우십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사역은 여러 가지나 하나님은 같으니"

여기서 바울은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말합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르칩니다.

어떤 사람은 섬깁니다.

어떤 사람은 위로합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합니다.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은사의 근원은 한 분 성령이십니다.

교회는 획일적인 공동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손이 눈이 될 수 없습니다.

귀가 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손도 필요하고 눈도 필요하며 귀도 필요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비교입니다.

우리는 자꾸 다른 사람의 은사를 부러워합니다.

"나는 왜 저 사람처럼 못할까?"

"나는 왜 저런 능력이 없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의 은사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물으십니다.

어떤 사람은 강단에 서지만,

어떤 사람은 새벽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찬양으로 섬기고,

어떤 사람은 성도들을 돌보며 눈물을 닦아 줍니다.

세상은 큰 일을 높이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충성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실수로 여러분을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도 실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비교하지 말고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어집니다.

본문 7절은 오늘 말씀의 중심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은사의 목적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은사는 나를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나를 자랑하게 하려고 주어진 것도 아닙니다.

나를 높이라고 주어진 것도 아닙니다.

교회를 세우라고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라고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라고 주셨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은사를 자랑했습니다.

은사를 경쟁했습니다.

은사를 계급처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무너졌습니다.

오늘날에도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은사를 통해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은사를 통해 영향력을 얻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은사가 누구를 유익하게 하고 있느냐?"

교회 안에서 가장 귀한 사람은 가장 화려한 은사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주님께서는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1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은사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만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이유가 없습니다.

많이 받았다고 교만할 이유도 없고 적게 받았다고 낙심할 이유도 없습니다.

성령께서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적절하게 나누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기억합시다.

참된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입니다.

한 성령께서 다양한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모든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맡기신 은사는 어디에 사용되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자랑의 도구가 아니라 섬김의 도구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높아지는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성령의 역사를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3. 비교와 경쟁이 아니라 섬김과 연합을 배우게 하소서.
  4.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게 하소서.
  5. 우리의 모든 사역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 높임 받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묵상

본문: 고린도전서 12:1-11
제목: 한 성령께서 주신 선물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7)

사람은 비교하기를 좋아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기도를 잘하며, 어떤 사람은 사람들을 잘 돌봅니다. 그러다 보면 나에게 없는 것을 바라보며 낙심하거나, 반대로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의 시선을 은사가 아니라 은사를 주신 분께로 돌리게 합니다.

바울은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다"고 말합니다. 은사는 다양하지만 근원은 하나입니다. 모든 은사는 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은사는 자격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은혜의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필요한 은사를 그의 뜻대로 나누어 주십니다. 어떤 이는 가르치게 하시고, 어떤 이는 섬기게 하시며, 어떤 이는 위로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사의 목적도 분명합니다.

성령께서 은사를 주신 이유는 "유익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여기서 유익은 개인의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교회의 덕과 공동체의 유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가 있다면 그것은 나를 높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세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
"나는 그 은사를 누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고 있는가?"

성령께서는 오늘도 다양한 사람들을 사용하여 교회를 세우십니다. 크고 화려한 은사가 아니라 주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오늘도 한 성령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사용하며, 다른 사람을 세우고 교회를 세워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질문

  1. 나는 다른 사람의 은사와 비교하며 낙심하거나 교만했던 적은 없는가?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최근 나의 은사가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용되고 있는가?
  4. 내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있는가?

오늘의 기도

"성령 하나님, 제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감사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제 은사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만 높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