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중에 다시 오실 인자를 바라보라
본문: 마태복음 24:29–35
1.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에 기대어 살아갑니다.
해는 늘 떠오르고, 달은 밤을 밝히고,
세상은 언제나 이대로 계속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익숙함 속에서 안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삶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자체가 흔들리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입니다.
건강도, 재물도, 관계도 흔들릴 수 있지만,
오늘 본문은 더 근본적인 선언을 합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고, 별들이 떨어지는 날이 온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우리를 두려움에 빠뜨리기 위해 이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그날에 너는 무엇을 붙들고 있을 것이냐?”
오늘 말씀을 통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인자를 바라보는 믿음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2. 본론
1) 마지막 날에는 세상의 질서가 흔들립니다 (29절)
본문 29절입니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이 말씀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닙니다.
이사야와 요엘 선지서에서 반복되는 표현처럼,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창조 세계 전체가 흔들리는 종말의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늘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계속될 것이다.”
“이 질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가장 견고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무너지는 날이 온다.
해와 달과 별,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마저 흔들린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궁극적인 안전이 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재물입니까? 안정입니까? 사람입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흔드심으로
우리가 잘못 붙들고 있던 것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제는 나를 붙들겠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흔들리는 세상을 보며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그날에는 인자가 영광 중에 다시 오십니다 (30–31절)
30절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여기서 “인자”는 다니엘 7장의 표현으로,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신 메시아, 심판의 왕을 의미합니다.
초림 때 예수님은 낮아지셨습니다.
말구유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러나 재림 때는 다릅니다.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십니다.
그날,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합니다.
자신들이 거부했던 그분이
참된 주님이셨다는 사실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이 장면은 심판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그의 택하신 자들을… 모으리라”
여기에 복음이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으십니다.
사방에 흩어져 있던 성도들을
그분이 친히 부르시고 모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날 주님은 단지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오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붙든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셨습니다.
그날 우리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끝까지 나를 놓지 않으셨구나.”
그러므로 재림은 두려움이 아니라
성도에게는 구원의 완성, 소망의 날입니다.
3)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 위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32–35절)
이제 주님은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압니다.
이처럼 성도는 시대를 보며
영적으로 분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날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35절,
이 설교의 가장 중요한 선언입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세상은 사라집니다.
우리가 의지하던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그러나 단 하나,
주님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상황입니까? 감정입니까? 세상의 흐름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말씀을 붙든다는 것은
상황보다 말씀을 더 믿고,
감정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사실 위에 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는
불안에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에 붙들린 사람입니다.
3.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은 반드시 흔들립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던 것들은 결국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날에 분명히 드러날 한 분이 계십니다.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 있고,
그날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붙들고 살 것입니까?
흔들리는 세상입니까,
아니면 흔들리지 않는 주님입니까?
사라질 것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말씀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십시오.
소망 가운데 깨어 있으십시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제목
1.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 세상의 변화와 불안 속에서도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붙드는 믿음을 주옵소서 -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
2.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삶을 위해
- 재림 신앙이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과 기대가 되게 하소서
- 오늘의 삶을 헛되이 살지 않고
주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3.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삶을 위해
- 상황과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말씀에 붙들린 성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4.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도록
- 우리가 주님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붙드신다는 믿음을 주옵소서 -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키는
신실한 성도 되게 하소서
🙏 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도
변하지 않을 것들을 붙들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재물과 환경과 사람을 의지하며
참된 소망을 잊고 살았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해와 달과 별까지도 흔들리는 날이 올지라도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반석이 되심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능력과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날이 두려움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구원의 완성과 기쁨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붙드신다는 믿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셔서
상황과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깨어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세상 속에서 흔들리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 위에 세워진 견고한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소망 되시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 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더 확실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익숙한 환경, 당연하게 여겨지는 관계들 속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결국은 지나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짜 변하지 않는 것입니까? 주님은 단호하게 선언하십니다. “내 말은 없어지지 않는다.” 세상의 질서는 흔들리고, 우리가 붙잡고 있던 것들이 사라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남아 우리를 붙들고 인도합니다.
말씀을 붙든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을 넘어서, 상황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는 것입니다. 눈앞의 현실이 불안해 보여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기도
주님, 변하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하루, 한 가지 상황에서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선택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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