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과 설교(매일성경)_새벽 말씀

레갑 자손의 순종(렘35:1-19)

by essay2598 2024. 7. 17.
728x90
반응형
SMALL

설교 제목: 레갑 자손의 순종

본문: 예레미야 35:1-19


1. 서론

오늘날 우리는 많은 정보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각자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도록 장려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유 속에서 우리는 종종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어떤 선택은 우리에게 순간적인 즐거움과 만족을 주지만, 그 결과가 장기적으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품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레갑 자손은 이러한 현대인의 고민과는 사뭇 다른 배경에서 순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철저히 따르며 살아왔습니다. 요나답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집을 짓지 말고, 씨를 뿌리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 말고, 장막에 살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은 당시 사회의 흐름과는 반대되는 삶의 방식이었지만, 레갑 자손은 이를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레갑 자손의 순종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삶의 선택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번 설교를 통해 레갑 자손의 순종을 깊이 묵상하고, 우리 삶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 본문 배경

레갑 자손에 대한 이야기는 예레미야 35장에만 등장합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한 방에서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도록 권유할 때 그 제안을 거절함으로써 그들의 신앙과 순종을 보여줍니다.

레갑 자손은 요나답의 후손으로, 요나답은 예후가 이세벨을 처단할 때 그와 동참했던 인물입니다. 요나답은 그의 자손들에게 철저한 금욕 생활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과 안락함에 빠져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요나답의 명령을 받은 레갑 자손은 250여 년 동안 그 명령을 철저히 지켜왔습니다.

예레미야 35장에서는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은 주전 608-598년 동안 유다를 통치한 왕으로,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하여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예레미야는 레갑 자손의 순종을 통해 유다 백성의 불순종을 책망하고자 합니다【40:0†source】【40:1†source】.


3. 본문 요약

예레미야 35장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자손을 성전으로 불러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바시냐의 손자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 모든 레갑 사람들을 성전으로 데려갑니다. 예레미야가 그들 앞에 포도주를 내놓고 마시라고 권하자, 레갑 자손은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이유로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대답합니다.

요나답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집을 짓지 말며, 씨를 뿌리지 말고, 포도원을 소유하지 말고, 장막에 살라고 명령했습니다. 레갑 자손은 그 명령을 철저히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레갑 자손의 순종을 통해 유다 백성의 불순종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은 레갑 자손의 순종을 칭찬하며, 그들에게 영원히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40:5†source】.


4. 첫째 대지: 레갑 자손의 순종과 유다 백성의 불순종

레갑 자손의 순종은 매우 철저했습니다. 그들은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250여 년 동안 지켜왔습니다. 요나답의 명령은 그들이 가나안 땅의 안락함에 빠져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요나답의 명령을 따라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집을 짓지 않으며, 씨를 뿌리지 않고, 포도원을 소유하지 않으며, 장막에 살았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은 바알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레갑 자손의 순종을 통해 유다 백성의 불순종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보내어 그들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행위를 고치며,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40:9†source】.


5. 둘째 대지: 순종의 축복과 불순종의 결과

레갑 자손은 요나답의 명령을 지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는 다윗 가문과 제사장에 대한 약속과 비교될 수 있는 중요한 약속입니다.

반면, 유다 백성은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의 불순종은 결국 그들에게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불순종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40:7†source】【40:11†source】.


6. 셋째 대지: 순종의 본질과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

레갑 자손의 순종은 단순한 외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순종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삶의 선택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레갑 자손의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40:8†source】.


결론

레갑 자손의 순종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그들의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레갑 자손의 순종은 단순한 외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레갑 자손의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찬송가 및 CCM

  1. 찬송가 545장 (구 344장) - "주의 말씀 받은 그날"
  2. 찬송가 330장 (구 370장) - "어둔 죄악 길에서"

설교문 적용

  1. 일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시다.
  2.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위해 매일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3.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순종의 본을 보입시다.

결단과 도전이 되는 기도문

  1. "하나님, 저희가 레갑 자손처럼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며, 주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2. "주님, 저희가 일상에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게 하소서. 매일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통해 주님과 가까워지게 하소서."
  3. "하나님, 저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순종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저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