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믿음으로 양보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라
본문: 창세기 13:1-18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선택은 때로 갈등을 수반하지만, 믿음의 선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는 갈등 속에서 나타난 믿음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양보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풍성히 누리는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으로 양보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축복을 경험하는 삶을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믿음의 양보가 평화를 낳는다 (창세기 13:1-9)
아브람과 롯은 가축 떼가 많아져 땅이 부족해지면서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아브람은 갈등을 단순히 해결하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했습니다. 그는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라고 말하며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에서 비롯된 양보였습니다. 아브람의 이러한 태도는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확인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세상적 선택이 초래하는 위기 (창세기 13:10-13)
롯은 아브람의 양보를 받아들여 물이 풍부하고 비옥한 요단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소돔과 가까워 도덕적으로 타락한 환경이었습니다. 롯의 선택은 겉으로 보기에는 현명해 보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세상의 기준에 따라 결정한 선택은 그의 가족에게 고통과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세상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성취된다 (창세기 13:14-18)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신 땅을 재확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바라보는 모든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브람은 그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며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람의 믿음을 통해 성취되었고, 이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람의 이야기는 믿음으로 양보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하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평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눈앞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감사와 헌신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복된 삶을 이루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 질문
- 아브람이 롯에게 양보한 결정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 롯의 선택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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