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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설교(매일성경)_새벽 말씀

완전한 승리(역대상 19:1-20:8)

by essay2598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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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승리(역대상 19:1-20:8)

 

🕊 서론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 후회 없는 승리를 만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섭니다. 그 가운데에는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결정들이 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인 역대상 19장과 20장은 전쟁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19장 13절에서 요압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는 힘을 내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힘을 내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요압은 인간적인 전략이나 계산이 아닌, 하나님 편에 서는 담대한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싸움의 결과를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맡기며, 신앙의 중심을 확고히 세웠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다시금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누구의 편에 서 있는가?”
“믿음의 결단이 정말 내 삶을 이끌고 있는가?”

바로 이것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은 후회 없는 승리로 우리를 이끄는 능력입니다.

 

📖 본론 1: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왜 중요한가

믿음의 삶에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지금 누구의 편에 서 있는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유익, 이익, 감정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곧 생명의 길이며, 승리의 시작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역대상 19장을 보면 이스라엘은 암몬 자손과의 외교적인 오해로 전쟁에 휘말립니다. 요압은 군사적 위협 앞에서 먼저 사람의 숫자나 무기의 힘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대로 행하시기를 바라는 신앙적 결단을 선택합니다(19:13). 이는 단순한 종교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전투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심 원칙이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자”는 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설 수 있었던 것도,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는 신앙의 고백 때문이었습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도 바로 그 자리에 설 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은 단지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며 순종하는 태도’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사용하시는가? 바로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자,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세상의 편과 하나님의 편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때로는 세상의 방법이 더 현실적이고, 더 안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편에 선다는 것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하심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시작이라는 사실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가실 것을 믿고,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 편에 서기로 결단합시다.

 

📖 본론 2: 믿음의 결단이 승리로 이어지는 과정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결단을 통해 실현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선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세상의 기준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의 결단을 반드시 귀하게 사용하셔서 승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역대상 19장을 보면, 이스라엘은 암몬과 아람 연합군이라는 강력한 적 앞에 서게 됩니다. 그들은 전면과 배후에서 동시에 공격을 당하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습니다(19:10). 이 위기 앞에서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는 군대를 나누어 서로 협력하며 싸울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요압은 군사적으로 뛰어난 장수였지만, 그가 의지한 것은 병력이나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주권에 모든 결과를 맡기는 믿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승리 공식입니다.

  1.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2.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3.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

이런 믿음의 결단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싸우셨습니다. 결국 아람 군대는 도망하고, 암몬은 항복하며, 이 전쟁은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로 끝이 납니다(19:14-19). 믿음의 결단은 단순히 마음의 평안을 넘어, 실제 삶의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냅니다.

신약 성경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을 나열하며 그들이 결단의 순간에 하나님을 선택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음을 강조합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버리고 약속의 땅으로 향했고, 모세는 애굽의 부귀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결단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은 결단을 통해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결단 없는 믿음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지는 믿음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맡기고, 담대히 믿음으로 결단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승리를 우리 삶에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 본론 3: 하나님의 승리는 인간의 전략을 넘어선다

우리는 종종 승리를 위해 전략을 세우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려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태도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인간의 전략보다 하나님의 뜻과 능력이 훨씬 더 위에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결국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역대상 19장과 20장을 보면, 이스라엘은 연이어 전쟁을 치릅니다. 그러나 그 전쟁마다 반복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략은 간단하지만 강력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싸우는 것.
특히 19장에서 요압은 전면과 배후에서 동시에 공격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돕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태도를 보입니다(19:11-13). 그리고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아람 군대는 도망하고, 암몬은 패합니다.
20장으로 넘어가면, 다윗은 다시 암몬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그 전쟁에서는 심지어 거인들까지 물리칩니다. 이 모든 전쟁은 인간의 전술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전쟁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시 33:17-18)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승리는 인간의 계산을 초월합니다.
전쟁에서의 승리, 인생의 위기에서의 돌파구, 신앙의 성장까지…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역시 때로는 전략을 세우고, 능력을 갖추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의지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 그 승리가 임합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계산을 초월한다는 사실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계획보다 먼저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에 기대기보다,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하나님의 방식,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신앙을 실천합시다. 그때 후회 없는 참된 승리가 우리 삶에 주어질 것입니다.

 

✨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대상 19장과 20장을 통해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이 어떻게 후회 없는 승리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요압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여호와께서 선하신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는 고백으로 믿음의 중심을 세웠습니다. 그 믿음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결단이었고, 하나님께 모든 결과를 맡기는 신뢰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고, 후에 다윗을 통해 완전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도전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선택의 자리, 결단의 자리, 전쟁터와 같은 삶의 상황에 서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
“내 믿음은 결단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믿음은 고백에서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 실천될 때에 참된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는 자는 때로 세상의 기준에서는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믿음을 절대 외면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와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편에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그리고 그 믿음이 후회 없는 승리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의 결단을 놓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 세상 가치관이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믿음을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모든 선택과 행동이 주님께 속한 자의 삶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의 방식과 시간 안에서 승리를 기다리는 인내와 신뢰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조급함 대신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을 구합시다.

🛐 공동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요압의 고백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강하게 유혹할 때에도,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믿음을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결단으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선하신 대로 행하실 것을 믿고, 모든 결과를 주께 맡깁니다.
우리를 후회 없는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 공동체가 이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소그룹 나눔지

설교 제목: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 후회 없는 승리를 만든다
본문: 역대상 19:1–20:8
설교자:
날짜:


1. 📖 오늘의 말씀 요약

요압은 전쟁의 위기 앞에서 “여호와께서 선하신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는 고백으로 믿음의 중심을 세웠습니다. 하나님 편에 선 믿음은 단순한 태도가 아닌, 결단이며, 그 결단은 하나님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마다 인간의 전략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믿음은 말이 아닌 실천이며, 우리는 그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 나눔 질문

[개인 묵상]

  1. 나는 요즘 어떤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까? 그 결정에서 나는 누구의 편에 서고 있나요?
  2. 하나님을 신뢰한다 말하면서도 내 힘과 계산에 더 기대고 있지는 않았나요?

[공동체 나눔]
3)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4) 믿음의 결단을 공동체 안에서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3. 📝 실천 적용

이번 주,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은 어디입니까?
그 결단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 적어봅시다.

  • 상황:
  • 나의 결단:

4. 🙏 함께 기도해요

기도제목

  1.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의 결단을 놓치지 않도록
  2. 믿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자가 되도록
  3. 하나님의 시간과 방식 안에서 승리를 기다리는 인내와 신뢰를 갖도록

공동 기도문
(앞서 작성된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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