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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라(빌3:12-14)

by essay2598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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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라
본문 : 빌립보서 3:12-14

인생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거리 달리기처럼 순간적인 폭발력만으로 완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긴 호흡과 끈기 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신앙을 "경주"에 비유하며,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그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신앙의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 속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도 신앙의 경주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 반복되는 실패, 믿음의 연약함이 우리를 주저앉게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할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경주에서 중요한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과거의 실패에 묶이지 말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1.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종종 신앙의 여정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안주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의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바울은 자신이 신앙의 완성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여전히 달려가고 있으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도전을 줍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때로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느끼며 멈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가길 원하십니다.


🏃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이다

마라톤 선수들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레이스 도중에 지치고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해야만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한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지치고 넘어질 수도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경 속 믿음의 경주자들

성경에는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간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넘어지고, 실패하기도 했지만, 결국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1) 모세 –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인내의 경주자

모세는 8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왕자로서 모든 것을 가졌던 그는 광야에서 40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 후 또다시 40년 동안 광야에서 백성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걸었습니다.
모세의 믿음의 경주는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잡고 나아가는 경주’였습니다.

2) 다윗 – 수많은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한 경주자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곧바로 왕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울 왕에게 쫓기며 수년 동안 도망자 신세로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신실하게 자신의 믿음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다윗의 믿음의 경주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경주’였습니다.

3) 바울 –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한 경주자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수많은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바울의 믿음의 경주는 ‘복음을 위해 목숨을 다해 끝까지 달려간 경주’였습니다.

이처럼 성경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경주를 달렸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바라보며 끝까지 달렸습니다.


🔥 나에게 주신 믿음의 경주는 무엇인가?

오늘 우리는 각자 다른 믿음의 경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개인적인 신앙의 영역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도전을 맞닥뜨립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바울처럼, 모세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과거를 잊고 앞을 향해 나아가라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어떤 이는 과거의 실패와 상처 때문에 주저하고, 또 어떤 이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여 더 나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성도는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바울은 과거에 많은 영광과 지위를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인 중에서도 존경받는 바리새인이었고, 학문적으로도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빌 3:5-6).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자신의 모든 과거를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가 어떠했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입니다.


🛑 과거의 실패에 묶이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의 실패 때문에 절망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 "나는 너무 많이 넘어졌어. 하나님이 나를 다시 일으키실까?"
  • "나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사랑하실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졌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는 과거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베드로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 베드로 – 실패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다시 일어선 믿음의 경주자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언제나 열정적이고 앞장서는 제자였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선언했습니다.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누가복음 22:33)

그러나 그의 결심과는 다르게,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체포되셨을 때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하기까지 했습니다(마태복음 26:69-75). 닭이 울자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밖으로 나가 통곡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실패의 자리에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를 찾아오셨고,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를 다시 사명자로 세우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예수님은 베드로의 실패보다 그의 회복과 앞으로의 사명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과거의 실수를 뒤로하고, 교회의 기둥 같은 사도로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갔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과거의 실패에 주저앉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 혹시 과거의 실수 때문에 주저하고 있습니까?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다시 세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보다 우리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라

또한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영광과 성공에 집착하여 현재의 경주를 소홀히 합니다.

  • "나는 젊을 때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으니까 이제는 쉬어도 되겠지."
  • "내가 한때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니 이제는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신앙의 길은 일회성 결단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경주입니다. 과거의 성공이 오늘의 믿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많은 교회를 세우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했지만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더 깊은 신앙의 자리로 나아가려고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더 성장하기를 원하시며, 새로운 영적 도전을 계속해서 주십니다.


🏃 하나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믿음의 경주는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9장 6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쟁기를 잡고 밭을 갈 때, 자꾸 뒤를 돌아보면 밭이 곧게 갈리지 않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 고정될 때, 우리는 믿음의 길을 곧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와 믿음으로 결단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 지금 당신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지금 당신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과거의 실패입니까, 과거의 성공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미래입니까?

바울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의 믿음의 걸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결단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3. 하나님이 주실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라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방향을 잃고 지치기 쉽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경주에도 목표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분명히 이렇게 고백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바울의 경주는 단지 땅에서 누릴 성공이나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눈은 오직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늘의 상급을 향해 있었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하나님이 준비하신 상급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낙심과 좌절이 찾아올 때라도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최후의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급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상급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상급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성경은 이 상급을 여러 가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① 생명의 면류관(약 1:12)

야고보서 1장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우리가 인생의 수많은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허락하십니다. 이것은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누리는 복된 생명을 의미합니다.

② 의의 면류관(딤후 4:8)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8절에서 의의 면류관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의로움을 인정하시고, 하늘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주십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떤 부와 명예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상급입니다.

③ 영원한 기쁨과 안식(계 21:4)

요한계시록 21장 4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영원한 상급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이 주실 상급은 다시는 눈물도, 고통도, 사망도 없는 영원한 기쁨과 안식입니다. 그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이 바로 우리가 바라보고 달려가는 목표입니다.


🚩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오늘을 견디라

그렇다면 우리는 이 놀라운 상급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상급을 바라보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지금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 8:18).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급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흔들림 없이 달려가야 합니다.

서로 격려하며 함께 달려가십시오.
우리는 혼자 달리지 않습니다. 함께 신앙의 경주를 달리는 형제자매들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상급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35절~36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 당신은 무엇을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눈앞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달립니다. 그러나 성도의 눈은 이 땅의 상급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상급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결단해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보상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 영광스러운 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급을 받으며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주님의 칭찬을 듣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라

신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순간적인 열정이나 한때의 감정으로 달릴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라톤과 같으며, 끝까지 인내하며 완주해야 하는 경주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며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바울은 수많은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달려가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급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경주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신앙의 길을 걷고 있으며,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나 혼자가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달리십니다.
💡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힘을 주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경주의 끝에서 영광스러운 상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실패에 주저앉지 말고,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2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 모두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받아 누리는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서론: 신앙은 마라톤이다

우리 인생과 신앙을 비유할 때 흔히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마라톤은 단거리 경주와 다릅니다. 순간적인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반에 아무리 빠르게 달린다 해도, 끝까지 버티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믿음을 고백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이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도 신앙을 경주에 비유한 장면이 많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에서는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라고 말씀하며,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 3장 12-14절에서 바울은 **"표 때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선포합니다.

바울의 이 말씀은 단순한 신앙의 조언이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전 생애를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며 경주해왔습니다. 바울은 이미 많은 사역을 했고, 교회를 세웠으며, 수많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라고 고백합니다. 즉, 자신이 아직도 경주 중이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뒤를 돌아보며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신앙의 경주에서 어떻게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려야 한다

빌립보서 3장 13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신앙의 경주에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과거에 묶이는 것입니다. 과거의 실패와 상처, 혹은 과거의 성공과 영광이 우리의 발목을 잡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 과거의 실패를 내려놓아야 한다

바울은 과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박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현장에 있었고(행 7:58),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체포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행 9:1-2). 그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지만, 만약 그가 계속해서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자책했다면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과거의 실패가 우리를 붙잡고 있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나는 자격이 없어", "나는 부족해"**라는 생각이 우리를 주저앉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현재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은 과거의 실패에 묶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간증 삼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과거의 실수와 실패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예수님께서 이미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가?

2) 과거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바울은 단순히 과거의 실패만 잊은 것이 아닙니다. 그가 과거에 이룬 모든 신앙적 업적조차도 잊어버렸습니다. 빌립보서 3장 5-6절을 보면, 그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 "율법으로는 바리새인",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한 자",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다고 고백합니다. 다시 말해, 바울은 유대교 내에서 최고 수준의 신앙적 업적을 쌓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것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빌 3:8)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그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과거의 신앙적 경험에 안주하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나는 예전에 열심히 신앙생활했어."
  • "나는 한때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았었지."
  • "나는 과거에 큰 은혜를 받았으니 지금은 이 정도면 충분해."

그러나 신앙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경험이 아무리 좋았다고 해도, 오늘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과거의 업적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새로운 도전은 무엇인가?

결론: 과거를 내려놓고 앞을 향해 나아가자

신앙의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 실패한 과거가 있습니까?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십시오.
  •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고 있습니까? 새로운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십시오.

마라톤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 중 하나는 뒤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속도가 줄어들고, 중심을 잃고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보고 계십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2: 앞에 있는 것을 붙잡아야 한다

빌립보서 3장 13절 후반부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신앙의 경주는 단순히 과거를 잊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1) 하나님의 부르심을 붙잡아야 한다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바울은 **"표 때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신앙의 목표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계획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부르시지 않으십니다.

  •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고,
  •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출애굽하게 하셨고,
  • 다윗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삶이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빌 3:12) 살아가야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고유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붙잡고 있는가?
  • 나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

2) 믿음의 경주에서 집중해야 한다

마라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집중력이 부족하면 완주할 수 없습니다. 달리는 도중에 주변을 기웃거리거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며 달린다면 페이스를 잃고 결국 지쳐버릴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신앙의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합니다.
  • 환경을 바라보면 낙심합니다.
  •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면 소망이 생깁니다.

바울이 붙잡고자 했던 것은 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향해 집중하며 달려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집중하고 있는가?
  •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들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3)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미 신앙적으로 많은 성취를 이룬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아직 다 이루지 못했다고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신앙생활은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 기도 생활은 더 깊어져야 합니다.
  • 말씀 묵상은 더 풍성해져야 합니다.
  • 섬김과 봉사는 더욱 충성스러워져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현재의 신앙 수준에 안주하고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생각한다면, 영적으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습니다. 바울처럼 끊임없이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이 정체되어 있지는 않은가?
  • 최근에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 것이 있는가?

결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신앙은 단순히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 하나님의 부르심을 붙잡아야 합니다.
  • 믿음의 경주에서 집중해야 합니다.
  •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라톤을 달리는 선수가 중간에 멈춰 서거나, 뒤를 돌아보며 후회만 하고 있다면 결코 결승점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길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경주자가 됩시다!

 

본론 3: 끝까지 달려가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표 때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신앙의 경주는 단순히 출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신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달려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지치거나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표 때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선포하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갈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신앙의 길을 끝까지 달려갈 수 있을까요?

1) 신앙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바울은 신앙의 경주에서 **"표 때"**를 향해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표 때(목표)가 없는 경주는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마라톤을 뛰는 선수가 결승점이 어디인지 모른다면 그는 방향을 잃고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 목표는 무엇입니까?
바울은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다른 목표로 유혹합니다.

  • 돈, 명예, 성공을 목표로 삼게 합니다.
  •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삼게 합니다.
  • 편안한 삶을 목표로 삼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과 영원한 상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 세상의 목표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붙잡고 있는가?

2)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가야 한다

마라톤 경주는 지구력과 인내력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 처음에는 힘이 넘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 그러나 끝까지 달리는 사람만이 승리의 면류관을 얻습니다.

신앙의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4:13)

바울도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도, 핍박 속에서도, 배고픔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달려갔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 때로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을 때,
  • 때로는 삶의 고난과 문제들이 계속될 때,
  • 때로는 믿음이 흔들릴 때,

그러나 그 순간이 바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야 할 때입니다.
신앙의 길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평생을 걸어가야 하는 마라톤입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의 경주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가?
  •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결단을 할 것인가?

3) 예수님을 의지하며 달려가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갈 수 없습니다.
마라톤 선수들도 좋은 코치와 트레이너가 필요하듯이,
우리도 신앙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가 끝까지 달려갈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미 그 길을 달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셨고,
고난과 멸시를 참아내셨으며,
마침내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경주는 우리가 홀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지치고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의 길에서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있는가?
  •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자

신앙의 경주는 출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표를 분명히 하고,
  •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고,
  • 예수님을 의지하며 달려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길을 걷다 보면 때로는 지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 승리의 면류관은 끝까지 달려가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결론: 승리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자

오늘 우리는 신앙의 경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첫째,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과거의 실패와 성공에 묶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둘째, 앞에 있는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영적 성장을 향해 집중해야 합니다.
  • 셋째,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신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 우리의 신앙 경주의 결승점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간 자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이 땅에서의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 나는 신앙의 경주를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면 멈춰 서 있는가?
  • 혹시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는가?
  • 다시 한 번 믿음의 경주를 힘 있게 달려갈 결단을 내릴 수 있는가?

🚀 오늘 이 시간, 다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혹시 지치고 낙심한 분이 있다면, 다시 일어나십시오.
혹시 과거에 묶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이 있다면, 하나님께 맡기고 전진하십시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붙드시고, 승리의 면류관을 약속하십니다.

이제,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달려갑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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