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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출애굽기

출애굽기 강해 1장 회복은 익숙한 자리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by essay2598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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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강해 1장 회복은 익숙한 자리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첫 번째 시간 서론 : 회복의 큰 그림 : 출애굽기 속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섭리]

 

(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3: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서론 출애굽기를 소개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책인 출애굽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출애굽기는 성경의 두 번째 책으로, 히브리어로는 '셔모트', '이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대지 1. 하나님의 구원 역사

 

출애굽기는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1-19)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여호와 하나님의 개입으로)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자유인이 되어 당당하게 애굽을 벗어나 자유를 얻었는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신 이야기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구원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며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 해방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대지 2. 하나님과의 언약

 

두 번째 부분(20-40)은 애굽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그분의 백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단순히 해방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을 부여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출애굽기는 일부 주석가 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된 일에만 관심을 두는 책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하나님이 진두지휘하여 이루어 내신, 탈출이 단순히 애굽의 억압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켰다는 의미만 갖는 것이 아니라, 압제자들로부터 해방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마음껏 그분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를 단순히 해방에 관한 책으로만 이해하면 하나님의 메시지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 역시 사탄의 지배와 억압에서 벗어나, 천국에서 영원토록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사는 삶으로만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이 가지게 되는 놀라운 은혜의 특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마음껏 섬길 수 있는 특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믿음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특권,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찬양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의 특권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것, 질병에서 치유되는 것, 엄청난 고난에서 벗어나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 슬픔과 근심된 일에서 해방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기도의 응답 받았어, 질병에서 치유되었어, 기쁨과 평안을 얻었어,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은 것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믿음의 충성된 종이 되어 헌신의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 된 삶의 참된 모습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출애굽기는 우리가 이 세상과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일에 평행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cf. Clifford).

 

대지 3. 회복의 시작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는 회복이 익숙한 자리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의 익숙한 삶을 뒤로 하고, 광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회복과 새로움은 우리가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믿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

 

전통적으로 출애굽기를 포함한 모세오경(창출레민신)의 저자는 전통적으로 모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 안에서도 모세가 기록한 집필가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 창출레민신의 오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율법을 기록하라고 명령합니다.

(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34: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 모세가 이미 기록된 문서를 읽는 모습도 보입니다.

(24: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광야생활의 여정을 자세하게 기록하기도 합니다.

(33: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미 문서화된 율법을 준수하라고 여러 번 권면하기도 합니다.

(28: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

(29:20)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9:21)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9:27)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31:9)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31: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

(31: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31:30) 그리고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 그리고 한 세대가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여호수아서도 모세의 율법책또는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1:7-8; 8:31; 23:6).

- 그 외에도 모세의 율법책이란 말이 구약성경에 자주 등장합니다(왕상2:3; 왕하18:6; 23:2; 6:18; 8:12, 17; 13:1; 대하25:4).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모세가 오경을 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 정확성과 출애굽 사건의 논란

 

출애굽기의 저작 연대는 출애굽 사건의 역사적 시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 성향의 학자들 중 많은 사람이 더 이상 모세를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로 여기지 않으며 결국 출애굽 사건의 역사적 실제성도 부인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들어 낸 전설상의 인물인 것처럼 출애굽 사건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 낸 신화에 불과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과 모세가 실존 인물이라는 점을 부인하게 된 것은 출애굽 사건을 이성과 논리로 설명하기에 여러 가지 난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고센 지역을 출발할 때 장정 60만 명을 앞세우고 나왔다고 합니다. 여기에 노인, 여자, 아이 등을 포함한 숫자를 더하면, 애굽을 탈출한 인구는 최소한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학자들은 결론짓습니다.

최근 광역시 인구조사를 살펴보면, 대구의 인구수가 2,372,008명이라 합니다. 아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수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가 200만이 사실이라면, 이 숫자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남자의 숫자가 겨우(애굽으로 올 때의 야곱 식구의 수) 70명에 달했던 야곱의 자손이 430여 년의 애굽 생활을 통해 60만 장정을 포함한 200만 명으로 그 숫자가 불어났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나아가 나일 북동쪽에 위치한 고센 지역은 이렇게 많은 인구가 살기에는 너무 협소하며, 오늘날 이 지역 인구는 겨우 5-6만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스라엘 백성은 많은 짐승과 짐을 지고 고센을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200만 명이란 숫자가 얼마나 큰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시내 산을 향해 출로 서서 1미터 간격으로 행군한다고 가정하면, 선발대가 시내 산에 도착했을 아직 고센을 출발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200만 명은 이 정도로 큰 숫자입니다.

 

둘째, 성경에 묘사된 것처럼 홍해는 200만 명이 한순간에 건널 수 있는 바다가 아니다. 말합니다. 홍해는 길이가 2,000킬로미터에 달라고, 넓이는 200-25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평균 깊이는 490미터이며, 얕은 곳이 185미터, 깊은 곳은 2,400미터나 됩니다.

그러므로 200만 명에 달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깊고 넓은 바다를 순식간에 건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고센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려면 매우 험난한 지역을 지나야 하고 높은 산도 넘어야 합니다. 이 길은 결코 애굽 군대가 전차를 몰고 쫓아올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셋째,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면서 먹은 음식과 마신 물은 어디서 왔는가? 입니다. 먼저, 시내 반도는 200만 인구와 그들의 가축이 살기에 좁은 곳입니다. 그곳에 200만 명이 살았다 하더라도, 음식과 식수는 어떻게 충당했을까요?

우리는 왜 음식과 식수가 문제가 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람은 하루에 최소한 2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탈수현상을 면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이 씻지도 않고 짐승슬도 먹이지 않았다 해도 얼마만큼의 물이 필요하겠습니까? 분당 3톤의 식수가 필요합니다. 모세가 쪼갠 바위에서 이처럼 많은 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힘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넷째, 이스라엘은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께 반역하여 출애굽 1세대 중 20세 이상의 성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떠돌며 모두 주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완전한 세대교체를 경험했다면 이 기간 동안 광야에서 죽은 사람들의 숫자가 최소한 100만 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들이 헤매고 다녔던 광야에 이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 하나 발견되지 않은 것일까요?

이와 같은 이유로 상당수의 학자는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제기된 문제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자연 관찰 등을 동원하여 출애굽 사건의 연관된 기적들을 설명하려고 애썼습니다. 물론 그들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첫째, 일부 학자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200만 명이 아니라 2만이라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근거의 추측으로 히브리어로 1,000을 뜻하는 단어 엘렙가족, 지파의 의미로도 사용된다는 근거로 말합니다.

"엘렙"""이 아닌 "가족" 또는 "부대"로 해석하면 이 숫자는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육십만"이 아니라 "육십 가족" 또는 "육십 부대"라면, 각 가족이나 부대당 인원을 적게 잡아 전체 인구수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어떤 학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건넌 바다는 홍해가 아니라 갈대 바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홍해로 번역된 히브리어 문구를 문자적으로 풀이하면 갈대 바다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이 아니라, 갈대로 우거진 현재의 수에즈 운하 지역이나, 나일강 델타에 있는 얕은 호수와 습지를 지나갔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런데 1년 중 몇 주를 제외하고는 모세 시대의 고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나일강 델타 지역의 평균 수심은 성인의 무릎 높이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차를 타고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해오던 애굽 정예군 600명이 무릎 높이의 물에 빠져 죽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셋째, 광야에 이스라엘이 백성이 40년 동안 먹었다는 만나는 이 지역에 사는 일부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 지딧물의 분비물이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벌레의 분비물은 하얀색을 띠었고 분비된 직후에는 말랑말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하게 굳는다고 합니다. 이 분비물은 단맛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분비물이 사시사철 생성되는 것이 아니며, 양도 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벌레들이 얼마나 많은 양을 분비해야, 이렇게 많은 사람이 40년 동안 매일 먹으며 살수있겠습니까? 너무 억지스런 엉터리 주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 나열된 설명들은 우리를 흡족하게 하지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출애굽 사건은 분명 충분히 역사성을 지닌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의 직접적 개입을 통한 기적의 은혜로 바라보지 않으면, 인간의 어리석은 머리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이 언제든지 우리의 이성과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출애굽 사건의 그 어느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을 인정하느냐 부인하느냐의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창세기 11절의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을 우리가 믿는다면, 무에서 유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200만 명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임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 구절

[3:7-10]

(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3: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3: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9:3-6]

(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핵심 구절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부르고 계십니까? 내 백성이라 부르십니다(7, 10).

그리고 구원의 주체가 되시는 분이 누구라 말씀합니까? 하나님이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3) 내가, 듣고, 알고(7)/ 내려가서, 건져내고, 인도하여, 데려가려 하노라(8)/ 가라, 내가 보았으니(9)/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10)

(19)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4)/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5)/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전할 지니라(6)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멈춘 적이 없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하다.” 말씀하십니다.

 

약땅 미스바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이 식었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여전히 여러분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아픔과 근심을 알고 계시며, 여러분을 건져내고 회복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변함이 없으며,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믿음으로 반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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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나눔 교재

 

회복은 익숙한 자리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서론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책인 출애굽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출애굽기는 성경의 두 번째 책으로, 히브리어로는 '셔모트', '이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대지 1: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출애굽기는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1-19)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집트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는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신 이야기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구원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며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 해방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대지 2: 하나님과의 언약

두 번째 부분(20-40)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그분의 백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단순히 해방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을 부여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대지 3: 회복의 시작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는 회복이 익숙한 자리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의 익숙한 삶을 뒤로 하고, 광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회복과 새로움은 우리가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십니다.

 

결론

여러분,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과 구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참된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향한 사랑을 결코 멈추지 않으시며, 여러분을 새롭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며,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갑시다.

 

나눔 질문

출애굽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섭리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은 무엇이었습니까?

여러분의 삶에서 익숙한 자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그 경험을 통해 어떤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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