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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오늘의 QT)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께 드려진 참된 헌신(마태복음 26:1–13)

by essay2598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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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시는 주님께 드려진 참된 헌신
본문: 마태복음 26:1–13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늘 계산하며 살아갑니다.
이 선택이 이익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 따져봅니다.
시간을 쓸 때도, 물질을 사용할 때도, 심지어 사랑할 때조차 우리는 계산합니다.

그런데 신앙은 다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계산이 아니라 사랑이 기준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쪽에는 예수를 죽이려는 종교 지도자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예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깁니까?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십자가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 앞에서 참된 헌신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십자가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입니다 (1–5절)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유월절은 출애굽 때 어린양의 피로 죽음을 넘어간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그 유월절에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시간표입니다.

반면 종교 지도자들은 흉계를 꾸밉니다.
예수를 잡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합니다.
“명절에는 하지 말자”

사람은 피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정확히 그때 이루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끌려가신 분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기 위해 나아가신 분입니다.
그분은 피해자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순종하신 구속주이십니다.

👉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연한 비극이 아니라, 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도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일들 역시 우연이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은 여전히 역사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계획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도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성도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참된 사랑은 계산이 아니라 복음에서 흘러나옵니다 (6–9절)

장면이 베다니로 옮겨집니다.
나병환자였던 시몬의 집, 곧 은혜 받은 자의 자리입니다.

한 여인이 매우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이 향유는 당시 노동자의 거의 1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가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깨뜨려 부었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헌신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분개합니다.
“이게 무슨 허비냐?”

여기서 “허비”라는 말은 ἀπώλεια,
즉 “완전히 낭비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제자들의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가난한 자를 도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중심에는
예수님보다 계산이 앞서 있었습니다.

반면 여인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왜입니까?

예수님이 그 어떤 것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여인의 행동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헌신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여인의 행동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 못했을지라도,
성령의 감동 가운데 십자가를 향한 주님의 길에 합당하게 반응한 것입니다.

👉 복음의 진리입니다.
예수님을 진짜로 아는 사람은, 그분이 모든 것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헌신은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깊이 알아갈수록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삶입니다.

  • 나는 여전히 계산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주님보다 더 귀하게 붙들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만큼 드리는 삶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성도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주님은 복음을 아는 헌신을 기억하십니다 (10–1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리고 선언하십니다.
“그는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여기서 “좋은 일”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 여인은 십자가를 향한 길에 맞게 반응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이 말씀은 가난한 자를 무시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는 계속해서 가난한 자를 돌보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은
십자가를 앞둔, 다시 오지 않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중요한 진리입니다.
사역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선언하십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자의 일도 기억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주님은 기억하십니다.

  • 아무도 모르는 헌신
  • 보이지 않는 자리의 순종
  • 조용히 드리는 예배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주님의 평가를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 기억되는 믿음의 삶을 사는 성도 되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사람들은 여인의 행동을 보고 말했습니다.
“허비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일이다”

왜 이렇게 평가가 다릅니까?

십자가를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실 이 여인처럼 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계산하고, 망설이고, 아끼는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헌신은
억지로 만들어내는 의무가 아닙니다.

은혜에 대한 응답입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을 깊이 아는 만큼
우리의 삶이 자연스럽게 드려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묻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드리며 살겠습니까?

남은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삶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께
참된 헌신으로 응답하는 성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십자가를 바로 아는 믿음을 위해
    •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임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 십자가의 은혜를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게 하소서
  2. 계산이 아닌 사랑으로 반응하는 삶을 위해
    • 신앙을 계산하지 않고, 주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주소서
    • 억지가 아니라 기쁨으로 드리는 헌신이 회복되게 하소서
  3. 성령의 감동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를 위해
    • 형식이 아니라 중심으로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4. 사람이 아닌 주님의 평가를 바라보는 믿음을 위해
    •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주님께 기억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5. 교회를 위한 기도
    • 우리 교회가 십자가 중심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 헌신과 사랑이 살아있는 건강한 교회 되게 하소서

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늘 계산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드릴 때에도, 사랑할 때에도, 순종할 때에도
우리의 기준과 이익을 먼저 앞세웠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지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믿음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옵소서.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심령 깊이 깨닫고 살아내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은혜에 대한 감사로 드려지는 헌신이 되게 하시고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주님의 시선을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십자가가 중심이 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사랑과 헌신이 살아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에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을 따라
참된 헌신으로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 26:1–13)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마 26:12)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상황을 넘어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따라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고 계셨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한 여인은 매우 값진 향유를 깨뜨려 주님께 부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그것이 낭비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의 행동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주님께 대한 믿음의 반응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 못했을지라도, 그는 주님이 가장 귀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반면 제자들은 옳은 말을 했지만, 그 중심에는 예수님보다 계산이 앞서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여전히 계산하며 신앙생활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헌신은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을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오늘 하루,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을 다시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묻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가?


기도

주님, 계산하는 마음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이 가장 귀하심을 알고, 기쁨으로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한 걸음

오늘 내가 가장 아끼던 것 중 하나를 주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선택을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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