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설교(매일성경)_새벽 말씀

예후 왕조의 멸망(열왕기하 15:1-22)

essay2598 2024. 9.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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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 왕조의 멸망(열왕기하 15:1-22)

 

열왕기하 15:1-22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그 결과로 예후 왕조가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유다 왕 아사랴(웃시야)와 이스라엘 왕 스가랴, 살룸, 므나헴 등의 통치를 다루며, 각 왕들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실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기대하시는 의와 공의의 기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서론: 영광에서 멸망으로의 전환

이스라엘의 예후 왕조는 하나님이 아합의 집안을 심판하고 세운 왕조입니다. 예후는 처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아합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여전히 죄악을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고, 결국 예후의 왕조는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한 채 자기 뜻을 따르던 왕들의 비참한 결말을 경고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서론:

열왕기하 15:1-22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그 결과로 예후 왕조가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유다 왕 아사랴(웃시야)와 이스라엘 왕 스가랴, 살룸, 므나헴 등의 통치를 다루며, 각 왕들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실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기대하시는 의와 공의의 기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예후 왕조는 하나님이 아합의 집안을 심판하고 세운 왕조입니다. 예후는 처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아합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여전히 죄악을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고, 결국 예후의 왕조는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한 채 자기 뜻을 따르던 왕들의 비참한 결말을 경고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열왕기하 15:1-22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의 기준을 떠나 자의적으로 행하며 그로 인해 결국 예후 왕조가 멸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후는 하나님께서 아합 가문을 심판하기 위해 세우신 왕이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예후의 열심을 본받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살았습니다. 이로 인해 예후의 자손들은 단명하고,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혼란과 불안정한 정국을 이어갔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공의와 의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본문 구조 분석:

  1. 유다 왕 아사랴(웃시야)의 통치와 실패 (1-7절)
    아사랴는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못한 결과 나병에 걸려 통치의 권한을 상실합니다.
  2. 이스라엘 왕 스가랴와 살룸의 단명한 통치 (8-15절)
    예후 왕조의 마지막 왕 스가랴가 살룸의 반역으로 6개월 만에 죽고, 살룸도 1개월 만에 반역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3. 므나헴의 잔인한 통치와 외세 의존 (16-22절)
    므나헴은 살룸을 죽이고 왕이 되어 폭력적인 통치를 하며, 외세인 아수르에 큰 금을 바치고 백성들을 착취합니다.

원문 분석:

  1. “오직” (4절) – ‘רַק’ (라크 raq)
    히브리어 라크는 라크(H7534)와 동일하며, '단지, 오직, 다만 ~뿐 only'을 의미하는 일반적 부사로 사용된다.
  2. “산당은 제거하지” (4절) – ‘סוּר’ (수르 sur)
    히브리어 수르(동사)는 기본어근이며, '옆으로 빗나가다, 고개를 돌리다, 벗어나다, 떠나다, 제거하다, 끝나다'를 의미한다.
  3. “반역하여” (10절) – ‘קָשַׁר’ (qa-shar)
    히브리어 ‘카샤르’는 ‘모반하다, 음모를 꾸미다, 매다, 묶다, 연합하다, 공모하다, 음모하다’라는 뜻으로, 살룸이 스가랴를 죽이고 권력을 잡은 행위를 표현합니다. 이는 정당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인간의 욕망에 의한 정권 교체였습니다.
  4. “강탈하여” (20절) – ‘יָצָא’ (yatsa)
    히브리어 야차(동사)는 기본어근이며, '나가다, 나오다, 떠나다, 앞으로 가다', 히필형에서 사역적 의미, '나가게 하다, 나타나게 하다, 이끌어내게 하다'를 의미한다. 므나헴이 아수르 왕에게 바칠 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착취한 행위를 나타냅니다.

배경:

이스라엘 왕국은 예후의 쿠데타로 아합 가문이 몰락하고 새로운 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후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랐지만,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와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예후의 후손들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자, 예후 왕조는 4대에 걸쳐 단명하고, 결국 왕조가 끊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잦은 내분과 외세의 간섭으로 혼란에 빠지며, 신앙적, 정치적으로도 쇠퇴하게 됩니다. 반면, 유다의 아사랴 왕은 유다를 52년 동안 다스리며 큰 번영을 이루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불순종으로 나병에 걸리고 맙니다. 이 배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설교 핵심 메시지:

열왕기하 15:1-22의 중심 메시지는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인 순종과 신뢰의 중요성입니다. 예후 왕조의 몰락과 유다 왕 아사랴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뜻을 따를 때, 아무리 큰 권력을 가졌더라도 그 결과는 파멸임을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권한과 위치를 지킬 때에는 겸손함과 신실함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교만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신앙생활에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대지 1: 웃시야(아사랴)의 교만과 멸망 (열왕기하 15:1-7)

(왕하 15:6)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사랴는 유다의 왕으로 16세에 왕위에 올라 52년간 유다를 통치한 왕입니다. 그의 통치는 유다의 역사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이 시기는 외적으로는 유다가 강성했던 때로 기록됩니다. 아사랴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그가 범한 한 가지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산당을 없애지 않고,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드리며 우상 숭배를 계속하도록 방치했습니다(6절). 이로 인해 그의 통치는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각한 영적 결함을 드러냈습니다.

열왕기하 15장은 아사랴의 교만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아사랴는 정직히 행했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교만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만 허락하신 성전에서의 분향을 시도하였고, 이를 제지하려는 제사장들의 반대를 무시했습니다(역대하 26:16-19). 결국, 하나님께서는 아사랴의 교만을 심판하시고 그에게 나병을 내리셨습니다. 아사랴는 나병으로 인해 왕궁을 떠나 외딴 곳에서 격리된 삶을 살아야 했으며,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 정무를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왕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을 때 어떻게 그 권위가 깨어지고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사랴의 실패는 단순한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유다 전체 백성의 영적 상태를 반영한 것입니다. 왕은 정직히 행했다고 하나, 산당을 없애지 않음으로써 백성들 사이에 우상 숭배를 용인하게 되었고, 이는 결국 그의 교만과 불순종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이 산당을 제거하고, 백성들이 오직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사랴는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로 자신이 높은 자리에 있음을 자랑하며 교만해졌습니다. 그가 왕으로 오랜 시간 통치하면서 백성들에게 신뢰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병이라는 치명적인 병에 걸려 백성들 앞에 서지 못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아사랴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따를 때, 그것이 결국 우리 삶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내면에는 여전히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산당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완전한 순종을 하지 않고 나의 생각과 방식을 따를 때, 우리 마음속에 교만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아사랴의 교만이 결국 나병이라는 외적 질병으로 나타났듯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예배와 순종을 이루지 못할 때 삶 속에 영적 나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내 삶에 남아 있는 산당들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안팎의 예배뿐만 아니라, 나의 삶의 태도, 생각, 행동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손히 그분의 뜻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흥왕하게 하실 것입니다.

대지 2: 스가랴와 살룸의 단명한 통치 (열왕기하 15:8-15)

(왕하 15: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반역하여 백성 앞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스가랴는 예후 왕조의 마지막 왕으로, 예후의 4대손이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였지만, 그가 통치한 기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열왕기하 15장은 스가랴의 통치가 단 6개월 만에 끝나버린 이유를 그의 불순종과 악행에서 찾습니다. 스가랴는 그의 선조들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후 왕조에 내리신 심판으로, 그 왕조가 예후의 네 번째 후손에서 끝나리라는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왕하 10:30).

스가랴는 짧은 기간 동안 백성들을 올바르게 인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욕망과 권력을 위해 통치했습니다. 그 결과, 살룸이라는 자가 반역을 일으켜 스가랴를 죽이고 왕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스가랴의 죽음은 예후 왕조의 멸망을 알리는 사건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예후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된 것이었습니다. 예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아합 가문을 심판하고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네 자손이 네 대까지 이스라엘 왕좌에 앉으리라”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후의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죄악을 행하자, 그 왕조는 네 대에서 끝나버리고 맙니다.

살룸 역시 스가랴를 죽이고 왕이 되었으나, 그의 통치 기간은 단 1개월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므나헴이라는 자의 반란으로 살해당하고 말았습니다. 살룸은 스가랴를 죽이고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면 모든 것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통치는 권력에 대한 욕심과 하나님의 뜻을 무시한 결과로 매우 짧게 끝났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악된 길을 택한 자들을 결코 묵인하지 않으시며, 그들이 설령 잠시 권력을 쥐더라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스가랴와 살룸의 단명한 통치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와 권력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세상의 권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며, 그 권력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용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으면, 세상의 권력과 명예는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직장, 가정, 교회에서 우리가 가진 위치와 권위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며, 이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그 자리는 언제든지 우리에게서 떠나버릴 수 있습니다.

대지 3: 므나헴의 잔인한 통치와 외세 의존 (열왕기하 15:16-22)

(왕하 15:16) 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성문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 곳을 치고 그 가운데에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므나헴은 살룸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자로, 그의 통치 방식은 매우 폭력적이고 잔인했습니다. 그는 디르사에서 반란을 일으켜 살룸을 죽인 후, 왕이 되자마자 권력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변 도시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학살했습니다. 므나헴의 잔인함은 그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얼마나 폭력적인 정권을 유지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므나헴이 디르사의 주민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임신한 여인들까지 배를 갈랐다는 기록은 그의 통치가 얼마나 잔혹하고 무자비했는지를 보여줍니다(16절).

므나헴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외세인 아수르와 손을 잡고 그들에게 금을 바쳤습니다. 아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했을 때, 므나헴은 아수르 왕에게 엄청난 양의 금을 바치기로 합의하고, 그 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착취했습니다. 그는 재산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각각 50세겔의 은을 부과하여 아수르 왕에게 바쳤습니다(20절). 이 사건은 므나헴이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을 희생시키고 외세에 의존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므나헴이 하나님께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권력에 의지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의 정치적, 경제적 쇠퇴를 가져왔습니다.

므나헴의 통치는 우리에게 외적인 권력과 물질적 안정에 의지할 때 발생하는 위험을 경고합니다. 므나헴이 아수르의 힘에 의지하여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려 했지만,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외세의 종속국가로 전락하고 백성들은 큰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에서도 적용됩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힘이나 물질에 의지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선택은 우리를 오히려 더 큰 문제와 고통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힘이 아닌, 그분만을 온전히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므나헴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세상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 적용 3가지:

  1.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삶
    아사랴의 나병은 교만한 마음의 결과였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교만을 철저히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2. 불순종의 결과를 기억하며 하나님 말씀을 지키기
    예후 왕조의 단명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결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회복
    므나헴이 외세에 의존하며 불안정한 통치를 이어간 것처럼, 우리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보호자임을 기억하고 그분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3가지:

  1.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아사랴가 산당을 제거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다가 나병에 걸렸듯이, 저희가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스가랴와 살룸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왕조가 단명하게 되었듯이,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세상의 유혹을 이기며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3.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을 허락하소서.
    므나헴이 외세에 의존한 것처럼, 저희도 때로는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힘과 방법에 기대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열왕기하 15장에 기록된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다가 멸망한 것을 보며, 저희도 늘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권력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남아 있는 산당들을 제거하게 하시고, 온전한 예배와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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