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의 최후3(예레미야 48:36-47)
모압의 최후3 (예레미야 48:36-47)
서론:
예레미야 48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이웃 국가로, 종종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습니다. 모압의 최후는 그들의 교만과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모압의 최후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구조분석:
- 모압의 슬픔 (36-39절)
- 모압의 교만 (40-42절)
- 모압의 회복 (43-47절)
원문 분석:
- "피리같이 소리내며"의 히브리어 'חָלִיל' (chalil)은 애도와 슬픔을 나타내는 전통 악기로, 모압의 깊은 슬픔을 상징합니다.
- "교만"의 히브리어 'גֵּאוּת' (ge'ut)는 높아짐과 자만을 의미하며, 모압의 타락 원인을 시사합니다.
- "포로를 돌려보내리라"의 히브리어 'שׁוּב' (shub)은 회복과 재건을 뜻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드러냅니다.
배경:
모압은 이스라엘의 동쪽에 위치한 국가로, 자주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던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롯의 후손으로,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후 두 딸과 함께 도피하여 모압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압은 비옥한 땅과 풍부한 자원으로 인해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으나, 그들은 우상 숭배와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모압은 종종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괴롭혔으며, 그들의 신 그모스(Chemosh)를 숭배하며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모압의 심판을 예언하였고, 이는 모압의 교만과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의미합니다. 본문은 모압의 파멸과 이후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엄격히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설교 핵심 메시지:
모압의 최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긍휼을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대지1: 모압의 슬픔 (예레미야 48:36-39)
36절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언하면서도 모압의 파멸을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피리 소리는 고대 근동에서 슬픔과 애도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모압의 파멸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루어졌지만, 그들의 멸망은 슬픔을 자아냅니다. 예레미야는 모압의 멸망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보여줍니다.
모압의 재물과 번영은 그들의 자랑이었지만, 결국 그들은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교만이나 죄악으로 인해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맥 파악: 예레미야 48장의 전반적인 맥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압의 죄악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압의 주요 도시들과 그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들이 파괴될 것을 경고하며, 그들이 의지하던 재물과 번영도 결국에는 무너질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모압의 멸망을 애도하면서, 그들이 겪을 슬픔과 고통을 표현합니다.
내용 흐름: 모압의 슬픔은 단순한 감정적 반응을 넘어서서, 그들의 죄악과 그로 인한 심판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모압의 파멸을 보며 피리같이 소리내어 애도하는데, 이는 그들의 멸망이 얼마나 깊은 고통과 슬픔을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모압의 교만과 우상 숭배는 결국 그들의 재산과 번영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시고, 그 결과로 모압은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적용 사례: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교만이나 죄악으로 인해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야 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번영과 재산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고, 이를 남용하거나 교만해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신학적 깊이: 하나님의 심판은 그분의 공의로움을 나타내며, 죄에 대한 엄중한 경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그 심판 속에서도 긍휼을 베푸십니다. 이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분의 긍휼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개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질문: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심판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대지2: 모압의 교만 (예레미야 48:40-42)
42절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모압의 멸망은 그들의 교만과 하나님을 거역한 결과입니다. 모압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과 재산에 의지하며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강력하다고 믿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문맥 파악: 모압의 교만은 그들이 자신들의 힘과 재산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예레미야 48장에서 하나님은 모압의 도시들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며, 그들의 교만과 자만이 그들의 멸망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모압은 자신들의 힘과 번영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무시했으나, 결국 그들의 교만은 그들을 멸망으로 이끌었습니다.
내용 흐름: 모압은 자신들의 강력한 군사력과 번영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강력하다고 믿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심판하시고, 그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모압의 교만은 그들의 멸망을 초래하였으며,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적용 사례: 우리도 때로는 우리의 능력이나 자산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소홀히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우리는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이나 재산을 자랑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학적 깊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질문: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대지3: 모압의 회복 (예레미야 48:43-47)
47절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
모압의 심판이 끝난 후, 하나님은 그들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나타냅니다. 모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큰 고통을 겪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문맥 파악: 모압의 회복은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항상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믿고 회개하여 다시 그분께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항상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십니다.
내용 흐름: 모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큰 고통을 겪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모압의 회복은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항상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믿고 회개하여 다시 그분께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항상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십니다.
적용 사례: 우리도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믿고 회개하여 다시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며 매일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다시 그분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학적 깊이: 하나님의 긍휼은 끝이 없으며, 그분은 회개하는 자에게 항상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며 매일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다시 그분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믿고 회개하여 다시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질문: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하며 어떻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말씀 적용 3가지:
- 겸손함 유지하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을 유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회개의 중요성: 죄를 지을 때마다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3가지:
-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며, 교만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회개의 은혜를 구합시다: 죄를 지을 때마다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모압의 교만과 죄악을 심판하시면서도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항상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의지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